서부지역 살인적 폭염·산불에…바이든, 소방관 처우 개선 약속
미국뉴스
0
2021.07.01 10:04
미 서부지역이 폭염과 산불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 소속 소방관에 대한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캘리포니아·워싱턴·오리건·유타·네바다 등 서부 지역 주지사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살인적 폭염과 산불, 가뭄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내무·농업·에너지·국토안보장관 등도 참석했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회의에서 연방정부 소속 소방관들의 임금을 단기적으로 시간당 최소 15달러로 인상하고 최전선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는 이들에게 10%의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차례 인상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소방관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처우 개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방정부 소속 소방관은약 1만 5천 명 정도인데, 초임연방정부 소방관의 임금은 시간당 11∼14달러 정도로 주 정부등 지방 정부 소속 소방관에 비해 꽤 낮은 편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달라스, 댈러스, 텍사스, 한인, 뉴스, 이민, 유학, Dallas, Texas, Korean Radio, News, 라디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