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확산 이후 전세계 식탁물가 뛰어올라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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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11:55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전세계 식료품 가격이 동시다발적으로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식료품 가격 지수는 전년 대비 40% 상승해, 2011년 이후 가장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예로 주요 밀 수출국 가운데 하나인 러시아의 경우 지난해 연말 기준 주식인 파스타 가격이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10.5% 올랐습니다. 또한 아르헨티나에선한 해 동안 소고기 가격이 두 배로 뛰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고기 소비도 급감해, 지난해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소고기 소비량이 정점을 찍었던 1956년의 절반 수준인 49.7㎏(약 110파운드)로 떨어졌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시장에서 주식인쌀 가격은 최근 10%가량 올랐습니다.
일각에선 최근 북아메리카 대륙을 강타한 이상 고온 현상으로 미 중서부 등 곡창지대가 가뭄에 시달리며, 전 세계 식량 수급에 말 그대로 비상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구 증가와 세계화, 기후 변화가 맞물리며 이 같은 식량 가격 상승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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