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북텍사스 주택가격 '최대 24% 과대 평가' 가능성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북텍사스의 주택가격이 최대 24%까지 과대 평가됐을 수 있다는 월스트릿 신용 평가 회사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신용 평가회사 피치(Fitch Ratings)는 지난 몇 년 동안 DFW의 주택 가격에 대한 경고를 울려 왔습니다. 다만 피치 애널리스트와 다른 주택 경제학자들의 우려는 D-FW 및 기타 주요 대도시의 주택 비용에 제동을 걸진 않았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주택 가격은 지난 1 분기에 20%에서 24% 정도 과대 평가됐습니다. 그 중 네바다 라스베이거스는 주택 가격이 30~34% 고평가되며 미국에서 가장 과열된 주택 시장으로 선정됐습니다. 피치의 조사에 의하면 전국 대도시 40% 이상의 지역 주택가격이 10% 이상 과대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분석가들은 최근 매물 부족으로 인해 전국의 주택 가격이 9.8% 과대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피치의 애널리스트 Suzanne Mistretta는 보고서에서 “2008 년 주택 위기 이후 새로운 주택 공급이 문제점으로 부각되며, 팬데믹으로 인해 수급 불균형이 악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만약 높은 이율의 모기지 금리에 대한 가능성이 경제성을 압박한다면, 2022년 주택 가격 상승률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현재의 연방 차원의 주택 압류 유예가 해제되면 전국의 판매용 주택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피치 애널리스트들은 차압 재개가 미래 주택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또 다른 주택 공급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역 부동산 중개인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5월 북텍사스 주택 판매 중간 값은 1년 전보다 26% 급등했습니다. 주택 중간값은 341,000달러로 기록을 세웠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