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아이티에 병력 파견 검토 중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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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11:39
미 국방부가 대통령 암살 사건으로 혼돈에 빠진 아이티의 안정 도모를 위해 병력을 파견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아이티 당국의 병력 파견 요청과 관련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국토안보부와연방수사국(FBI)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이 미국의 지원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아이티로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아이티에 파견된 팀이 돌아와 조 바이든 대통령에 보고할 것이고 이를 토대로 지원 방안이 결정될 것이라고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설명했습니다.
다만 커비 대변인은 아이티의 상황이 미국의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느냐는질문에는 "우리의 국가안보가 위험에 처했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지점에 이른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병력 파견 요청은 지난 7일 클로드 조제프아이티 임시총리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통화에서 이뤄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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