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세관국경수비대, 땅콩 껍질 속 메탐페타민 밀반입 적발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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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 09:09
연방 세관국경수비대(CBP)가 멕시코에서 텍사스 동부로 가는 화물에서 향정신성 약물인 메탐페타민을 적발했습니다.
이번 마약은 땅콩 껍질 속에 숨겨져 있었는데, 지난달 29일 테네시(Tennessee) 주의 멤피스(Memphis) 소재 한 익스프레스 택배 물류 창고 단속을 통해 적발됐습니다.
지역 검문소 책임자 마이클 네이퍼트(Michael Neipert) 디렉터는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밀반입 방법들에 대해 이젠 더 이상 놀라워하지 않는다면서 과일과 신발, 장난감 등에 숨긴 마약물이 합법적인 선적물로 위장돼 반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물도 지역 내에서 생산된 것이라는 문구와 로고가 있는 일반 화물 상품으로 위장돼 있었습니다.
네이퍼트 디렉터는 요즘엔 누구나 코케인 구매 비용의 반값에 메탐페타민 1그램을 구입할 수 있다며 증가하고 있는 마약 밀반입을 우려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류는 총 무게 489그램의 메탐페타민으로 약 2445 도스의 분량의 마약 주사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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