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정부. 비수도권 사적모임 '5인 미만' 제한 추진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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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10:57
한국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자 한국 정부가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사적모임을 '5인 미만'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한국 정부는 이를 두고 지방자치단체와 논의를 진행했고, 이르면 18일 사적모임 기준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6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비수도권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안을 논의한 결과에 대해 "빠르면 일요일에 발표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국장급 실무 회의에서 각 지자체는 대부분 중대본의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요청에 동의했으나, 일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비수도권 주민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지난 13일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분석한 비수도권 주민 이동량은1천510만건으로 1주일 전인 지난6일보다 125만건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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