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경찰국, 범죄 감소 대책 성과 보여...4개월만에 수백 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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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rlington) 경찰국이 범죄 증가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한 범죄 감소 대책 ‘Operation Connect’ 전략이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알링턴(Arlington) 경찰국이 범죄 증가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한 범죄 감소 대책 ‘Operation Connect’ 전략이 실시된 지 약 4개월 만에 수백 명의 범법자들을 체포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알링턴 경찰국은 해당 전략이 강력 범죄를 막고, 범죄로 인한 인명 손실 및  자동차 추돌 사망 사고 등을 줄이고, 긍정적인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3월에 처음 시작된 ‘Operation Connect’ 전략은 전개 방식에 대한 수정 과정을 한 번 거쳤습니다. 어제(19일), 알링턴 경찰국은 카일 디쉬코(Kyle Dishko) 부 경찰국장은 알 존스(Al Jones) 경찰국장으로부터 Operation Connect 작전의 지휘관으로 임명 받은 사실을 밝히며, 불과 몇 개월 만에 총 3100곳의 지역 커뮤니티가 경찰국의 범죄 감소 대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과에 대해 전했습니다. 

 

알링턴 경찰은 식량 기부 운동 푸드 드라이브(food drive)와 교통 단속 지역사회 모임 그리고 기타 행사들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 해당 범죄 대책 프로그램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디쉬코 부국장은 범죄 대책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위험한 강력 범죄자를 380명 체포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총기를 불법 소지하고 다니고 금지약물을 거래하는 등의 중범죄자들을 단속한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총기 53정과 도난 차량 8대 현금 3만 1000달러를 비롯 마리화나 20파운드와 코케인, 메탐페타민 등 불법 마약물도 회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외 Operation Connect와 관련해 총 3800건의 교통 위반을 단속했고 그중 2800건에 대해 법원 출두 명령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존스 경찰국장은 operation Connect를 통한 범죄 퇴치 노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는 바로 지역 사회의 참여라고 강조했습니다. 알링턴 경찰국은 시내 7개 지정 지역에 관련 자원을 전략 배치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 기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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