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봇 주지사, 반펜타닐법에 서명... 펜타닐 제조 및 배포 처벌 수준 강화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펜타닐(Fentanyl) 제조 및 배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반펜타닐 법(Anti-Fentanyl Bill)으로 알려진 SB768 승인에 서명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1일) 휴스턴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애봇 주지사는 승인 후에 “텍사스에서 펜타닐 관련 단속이 합법화 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주지사 오피스는 언론 브리핑에서 해당 반펜타닐 법을 통해 텍사스에서 제조 및 배포 행태에 대한 형사 처벌 수준이 강화됐다고 밝혔습니다.

SB768에 따르면 4그램에서 200그램까지 펜타닐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면 최소 징역 10년에서 최대 종신형에 처해지도록 처벌 정도가 강화됩니다.또 펜타닐이 200그램 내지 400그램에 해당할 경우 최소 형량이 15년으로 상향 조정됐고 해당 약물의 양이 400그램이상일 경우엔 최소 20년으로 상향됐습니다. 

펜타닐은 단 2밀리그램의 소량만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는 합성 마약이고 진짜 진통제와 구분이 매우 어려운 가짜 처방 진통제 제조 성분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치명적이고 위험한 펜타닐을 과다 복용하는 사고가 최근 몇 년 간 급증했으며 작년엔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이 9만 3000건으로 치솟았습니다.

한편 텍사스에서 유통되는 펜타닐의 대부분이 남부 국경을 통해 텍사스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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