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파 인프라 법안 절차적 투표 부결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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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09:57
초당파 의원들이 추진한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에 대한 절차적 투표(procedural vote)가 어제 공화당의 반대로 상원에서 부결됐습니다.
상원은 초당파 의원들이 협상 중인 인프라 법안에 대한 절차적 투표를 찬성 49 대 반대 51로 부결했습니다. 절차적 투표는 법안에 대한 표결 진행 여부를 묻는 절차로, 찬성 60표 이상이 필요합니다. 공화당은 법안 초안이 완성되지 않았다며 투표를 진행하는 것을 반대해왔습니다.
공화당 상원의원 11명은 투표에 앞서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이를 26일로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슈머 원내대표는 8월 휴회 전 법안 처리를 압박하기 위해 투표를 강행했습니다. 그 결과 표결에서 공화당은 50명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슈머 원내대표도 부결 가능성이 높아지자 법안을 다시 상정할수 있는 권리를 갖기 위해 반대표를 행사했습니다. 한편 초당파 의원들은 이 외에도 4조1000억 달러 규모의 '플랜B' 법안을 준비 중입니다.
메디케어 확대 등 민주당 진보파가 요구하고 있는 내용과 함께 공화당이 주장하는 전통적인 인프라 투자 관련 내용을 모두 담은 것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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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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