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총격범, 종신형 선고 받아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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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10:17
종신형 선고 받은 애틀랜타 총격범
지난 3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총기 난사로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을 숨지게 한 총격범이 어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총격범 로버트 에런 롱은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 법원에서 아시아계 여성 2명 등 4명을 총격 살인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체로키 카운티 법원의 엘렌 맥켈리아 판사는 롱에게 4명의 살인에 대해서는 각각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3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이날 롱의 재판을 두고 아시아계 여성들에 대한 증오범죄로 처벌해야한다는 여론이 거셌지만 체로키 카운티 검찰은 롱에 대해 이 같은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음달 재판이 진행될 풀턴 카운티 총격 사건의 희생자는 모두 한국계 미국인들이어서 그 때는 다른 판단이 나올 수 있습니다. 풀턴 카운티 검찰은 롱에게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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