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11일 활동 재개

잇단 설화 속에 휴가와 자택대기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활동을 재개합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내 재선 의원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윤 전 총장 캠프는 10일 42명 규모의 정책자문단 인선 결과를 발표하며 약점으로 지적된 정책 비전 보완에 나섰습니다. 

윤전 총장 캠프는 이날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총괄 간사로 하는 42명 규모의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제, 사회, 외교·안보·통일, 교육 등 4개 분야를 포괄하는 야당 내 최대 규모입니다. 

앞으로 윤 전 총장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예정인데, 경선 일정 돌입이 임박한 만큼 그동안 윤 전 총장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국가운영 비전과 정치 지도자로서의 자질 문제를전문가 영입으로 보완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코로나19 감염증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되며 이날까지 외부일정을 취소한 채 자택에 머물러왔습니다. 윤전 총장은 ‘당 지도부 패싱’, ‘방역조치 위반’, ‘후쿠시마 원전발언’ 등의 논란 속에서 그간의 행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