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코로나 19 취약성 지수 '60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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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랜드 임상혁신센터(Parkland Center for Clinical Innovation)가 최근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취약성 지수가 무려 600%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코로나 19 취약성 지수(COVID-19 Vulnerability Index)가 무려 600%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16일) 파크랜드 임상혁신센터(PCCI)는 델타 변종에 의한 코로나 19의 빠른 확산과 낮은 백신 접종 수준 그리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같은 취약성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조사였던 지난 4월에서 5월 말까지의 조사에선 코로나 19 취약성이 40% 하락했고 가장 긍정적인 수준이었습니다. 

 

PCCI의 토마스 로더릭(Thomas Roderick) 박사는 취약성 지수에 대한 최신 보고서는 백신 미접종자들 사이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코로나 19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건강한 상태라면 자신과 자녀 그리고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이웃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달라스 카운티에서 취약성 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두 곳인 우편 코드 75528 이스트 달라스와 75243 지역입니다. 이 두 지역과 함께 달라스 카운티에서 가장 빈곤한 10개 지역들에 속하는 우편코드 75211 지역도 취약성 지수가 상승해 14.75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는 올해 1월 기록인 157.96보다는 더 낮은 수준입니다.  

 

이번 취약성 지수 조사는 65세 이상 인구의 고밀도 수준과 음식, 의료, 고용 그리고 교통에 대한 접근성 부족 같은 사회적 조건과 관련해 지역 별로 이루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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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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