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잭슨홀 심포지엄에 시선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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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온라인으로 열린 잭신홀 심포지엄서 연설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지난해 8월 온라인으로 열린 잭신홀 심포지엄서 연설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전 세계 투자자들이 내일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 초미의 관심사인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청사진을 내놓거나 최소한 힌트라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 저명 학자들이 매년 머리를 맞대는 행사인 잭슨홀심포지엄에서 오직 파월 의장의 입에만 시장과 언론의 초점이 모이는 것도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다만 기대와 달리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을 가능성도 점점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연준이 테이퍼링 시작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한 물가·고용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포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델타 변이의 유행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게 그 배경입니다. 

폭스 비즈니스는 어제, 전문가들도 연준이 초완화적 통화정책에 브레이크를 걸 가능성에 대해 몇주 전만큼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각에선 현재의 불확실성으로 내일 열릴 잭슨홀 심포지엄보다는9월 FOMC 회의가 미 통화정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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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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