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확산 와중에 G20 "백신 배분 공평하게" 약속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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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11:05
5일 로마서 열린 G20 보건장관 회의 기념촬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주요 20개국(G20) 보건 장관들은 5일 코로나19 백신을 더 공평하게 배분하는 데 힘쓰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코로나19 향후 대책으로 이같은 '로마 협정'을 맺었습니다. 협정에서는 백신 접종이 소수의 특권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라는 공감대에서 부국 너머로도 백신을 더 공평하게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은 연말까지 1억회 분량을 국제 백신 캠페인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이는 내년까지 세계 백신 접종률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지원하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이틀간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전염병 대유행 예방, 각국 대비 강화, 과학 정보 공유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말 로마에서 예정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것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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