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텍사스 주택 '1만 4천채' 외국인이 구매

0

지난해(2020년), 텍사스의 주택 약 1만 4천채가 외국인에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 전역에서 3번째로 많은 거래량입니다. 

 

텍사스 부동산중개인협회(TRA)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 전역에서 이뤄진 외국인들의 주택 구매 총 거래액은 49억달러였습니다. 외국인들의 주택 구매 선호 지역은 플로리다(Florida)와 캘리포니아(California)가 1,2위를 기록했고 텍사스는 3위에 랭크됐습니다.  

 

한편 코로나 19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외국인이 구입한 텍사스 주택량은 2019년과 2018년 보다는 하락했습니다. 2019년과 2018년에 팔린 주택은 각각 1만 8300여채와 2만 400여채였습니다. 

 

또한 텍사스 주택을 가장 선호하는 외국인은 멕시코인이었으며 약 30%의 주택 구매율을 보였습니다. 그 다음은 인도인으로 11%의 구매율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텍사스에서 외국인에게 팔린 주택은 미국 전체 주택 판매의 약 9%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TRA의 마빈 졸리(Marvin Jolly) 회장은 팬데믹이 작년 한 해 동안 해외 주택 구매자들의 수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지만 텍사스는 여전히 해외 주택 구매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텍사스의 주택 시장에 심각한 재고 부족이 발생하면서 외국인들이 역시 주택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미 거주 한인 노인, 10명중 6명 "생활고 겪는다"

미국에사는한인노인10명중6명꼴로렌트등주거비와식비및의료비지출과같은기본생활유지에어려움을 겪고있으며30%정도는기본생활이힘들정도의극빈층이라는조사결과가나와한인시니어들의어려운경제상황에대한경종… 더보기

재외동포청, '찾아가는 통합민원 서비스' 제공 계획

재외동포청(청장이기철)이지난 3일화상설명회를개최하고올해부터각지역별재외동포를대상으로“찾아가는통합민원서비스”를제공할계획이라고밝혔습니다.이날설명회에서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김연식센터장은“이… 더보기

구호요원 폭격에 분노한 바이든, 네타냐후와 통화 예정

조바이든미국대통령이4일베냐민네타냐후이스라엘총리와통화할예정이라고 AFP통신이미당국자를인용해보도했습니다.이번통화는미국에본부를둔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소속차량3대가지난1일가자… 더보기

대만강진 사망자 9명·부상자 1천여명…여진 200여회 속 "산속 1천여명 고립"

3일오전대만동부해역에서발생한규모 7.2(미국·유럽지진당국발표는7.4)강진으로현재까지사망자 9명이발생한가운데대만당국은밤새워수색·복구작업을이어갔습니다.지진의 가장직접적인피해를본화롄(花… 더보기

여야 대표들 막말만 남은 총선

국민의힘 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과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가4·10총선국면에서지지층결집을이유로연일폭언과성차별발언등저질막말을쏟아내면서‘막장총선’에앞장서고 있다는비판이커지고있습니다.‘상대가되면… 더보기

삼성E&A·GS건설, 사우디서 규모 가스플랜트 공사 수주

삼성E&A와GS건설이사우디아라비아에서총72억2000만달러규모의가스플랜트공사를수주했습니다.한국기업이사우디에서수주한공사중역대최대규모로 ‘제2의중동붐’에대한기대감도커지고있습니다.… 더보기

파월의장 "인플레 둔화 좀 더 확인 필요"…금리인하 신중론 견지

제롬 파월연방준비제도의장이어제"인플레이션이잡혔다는확신이들때까지 기준금리를내리지않겠다"는신중론을재차강조했습니다.이와 함께 미대선과관계없이금리인하를결정하겠다는의지를보였습니다.파월의장은… 더보기

트럼프가 또 임명할라…美민주 일각, 고령 진보대법관 사퇴 요구

미국의 11월대선을앞두고미국진보진영일각에서진보성향대법관중에가장나이가많은69세소니아소토마요르대법관이사퇴해야한다는목소리가민주당 상원의원과진보언론계에서나오고있습니다.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 더보기

계속되는 빅테크의 '군살빼기'…아마존 웹서비스 수백명 감원

아마존과마이크로소프트(MS),구글등빅테크가지난해견조한실적에도올해들어부문별군살빼기를이어가고있습니다.아마존의클라우드사업부인아마존웹서비스(AWS)는일부부서에서수백명의직원을감축한다고어제밝… 더보기

SK하이닉스, 美인디애나에 차세대 HBM공장 짓는다

SK하이닉스는인디애나주웨스트라피엣에AI메모리용어드밴스드패키징생산기지를건설하고,퍼듀대학교등현지연구기관과반도체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했다고어제밝혔습니다.회사는이사업에38억7000만달러를…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