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임신 12주 내 낙태에 대한 처벌 위헌 판결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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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8 11:00
멕시코에서의 낙태 찬성 시위
멕시코 대법원이 7일 임신 12주 내 낙태에 대한 처벌이 위헌이라는 만장일치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세계 2위 규모의 가톨릭 신자를 보유한 멕시코 입장에서 역사적인 선례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같은 대법원의 결정은 멕시코 내 여성건강·인권 지지자들에게 큰 승리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임신 12주 내에 실시된 낙태를처벌하는 것이 위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텍사스주 인근에 위치한 코아일라주가 낙태를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최대 징역 3년 형에 처할 수있도록 한 현행법을 무효화 한 것입니다.
현재 멕시코 32개주 가운데 낙태를 전면 또는 일부 허용하는 주는 멕시코시티 등 4곳에 불과합니다.
아르투로 살디바르 멕시코 대법원장은 "모든 멕시코 여성의 권리를 위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특히 가장 취약한 이들의 역사에 있어 분수령"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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