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임신 12주 내 낙태에 대한 처벌 위헌 판결

0
멕시코에서의 낙태 찬성 시위
멕시코에서의 낙태 찬성 시위

 

멕시코 대법원이 7일 임신 12주 내 낙태에 대한 처벌이 위헌이라는 만장일치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세계 2위 규모의 가톨릭 신자를 보유한 멕시코 입장에서 역사적인 선례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같은 대법원의 결정은 멕시코 내 여성건강·인권 지지자들에게 큰 승리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임신 12주 내에 실시된 낙태를처벌하는 것이 위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텍사스주 인근에 위치한 코아일라주가 낙태를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최대 징역 3년 형에 처할 수있도록 한 현행법을 무효화 한 것입니다. 

현재 멕시코 32개주 가운데 낙태를 전면 또는 일부 허용하는 주는 멕시코시티 등 4곳에 불과합니다. 

아르투로 살디바르 멕시코 대법원장은 "모든 멕시코 여성의 권리를 위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특히 가장 취약한 이들의 역사에 있어 분수령"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멕시코, 모국유턴 베네수 이민자에 660달러 지원

멕시코 정부가 모국으로 돌아가는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에게 매달 110달러씩 6개월간 66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알리시아 바르세나 멕시코 외교부 장관은 지난 21일 남부 오악… 더보기

푸틴 "테러, 급진 이슬람주의자 소행…배후는 우크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가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의 소행이지만 테러를 누가 지시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우크라이나가 배후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푸틴 대… 더보기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에…유럽, 치안 강화 '초비상'

유럽 각국이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대규모 테러 사건 이후 테러 경보를 격상하고 공공시설 보안을 강화하는 등 대테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오는 7월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둔 프… 더보기

러시아 법원, 모스크바 테러 피의자 4명에 '2개월 구금' 명령

러시아 법원이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벌어진 총격 테러 피의자 4명에 대해 2개월 구금을 명령했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24일 모스크바 바스마니 지방법원은 집단 테러 혐의… 더보기

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서 체포한 800명 중 하마스 480명”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1주일 가까이 군사작전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군이 약 800명의 테러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 더보기

이스라엘에 강경해진 EU…"보복할 권리까진 없어"

유럽연합(EU)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에도 하마스 궤멸을 위한 군사작전을 강행하는 이스라엘을 향해 한층 강경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습니다.호세프 보렐EU외교안보… 더보기

유엔, 만장일치로 AI 관련 첫 결의…"안전한 사용 합의 시급"

유엔 회원국들이 인공지능(AI)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국제적인 합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유엔 회원국들은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총회를 … 더보기

EU, '러 동결자산 2차 수익' 수조 원 우크라 지원 추진

유럽연합이 역내에 동결한 러시아 자산의 2차 수익금을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우크라이나 군사 기금으로 활용하는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호세프 보렐 EU 외교… 더보기

아르헨, 직장인 평균급여 '빈곤선 아래로'…중산층 붕괴 우려

극심한 경제난 극복이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몰아붙인 긴축 재정 정책이 중산층 붕괴 우려를 낳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교육비나 주거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보기

사우디 'AI 큰손' 급부상…“400억 달러 통큰 투자 계획”

사우디아라비아가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 약 400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국부펀드(PI…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