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시의회, 달라스 경찰 초과 근무에 시 예산 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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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가 달라스 경찰국 초과 근무 수당을 시 예산에서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사진 출처: NBC뉴스)
달라스 시가 달라스 경찰국 초과 근무 수당을 시 예산에서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사진 출처: NBC뉴스)

달라스 시의회가 달라스 경찰국의 초과 근무 수당에 대한 열띤 논쟁을 포함해, 사상 최대인 40억 달러의 시 예산 사용을 지난 8일(수) 승인했습니다. 이날 시 의회는 8대 7의 의결 결과로 달라스 경찰국의 2천 8백만 달러의 초과 근무 예산 중 1천만 달러를 예비비로 대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달라스 시 채드 웨스트(Chad West) 부시장은 달라스 경찰의 초과 근무 수당을 통제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개정안은 달라스 경찰국의 초과 근무 수당에 대한 점검과 균형을 감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일부 시의원들은 이같은 예산 사용에 대해 현재의 경찰관 부족을 지적하며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에디 가르시아 달라스 경찰 국장은 “달라스 경찰국이 성장함에 따라 이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달라스 경찰국이 폭력 범죄에 대처하고, 더 많은 경찰관을 고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예산 증가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전했습니다. 

 

앞서 달라스 시의회는 작년, 경찰의 초과 근무 예산 중 700만 달러를 삭감했지만, 이후 관련 지출을 줄이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달라스 시는 2023년까지 3,200명의 경찰력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달라스 시의 예산 계획에는 소액의 재산세 인하도 포함됐습니다. 

 

시 의회는 5년 연속 재산세율을 평가액 100달러당 약 0.77달러로 인하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납세자들은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인해 여전히 더 많은 비용을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달라스 시의회는 이 달말에 시예산 사용을 위한 두번째 관련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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