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튼 고등학교, 학교 겨냥한 협박글에 'Pep Rally 취소'

덴튼(Denton) 고등학교가 어제(16일) 오전 열릴 예정이었던 pep rally(펩랠리) 개최를 취소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상을 통해 해당 대회에 대한 협박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덴튼 고등학교가 소셜 미디어 상에 언급된 위협으로 인해 어제(16일) 오전 예정됐던 pep rally (펩 랠리)를 취소했습니다. pep rally는 보통 중학생,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이 스포츠 이벤트 전에 모여 학교 정신을 고양하고 팀 구성원을 지원하는 행사입니다. 

덴튼 고교 관계자들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한 학생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학교 캠퍼스를 향한 위협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위협이 덴튼 경찰서에 의해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세부 사항들과 조사를 통해 밝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위협이 pep rally에 참석한 특정 인물이나 단체가 표적이 되었는지 여부를 포함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덴튼 고교는 pep rally는 취소했지만 이날 수업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이번 주에 덴튼 고교는 덴튼 라이언 고등학교와 경기를 합니다. 취소된 pep rally 외에 다른 예정된 행사들에 대한 변경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