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엘름에서 '총격 사건' 사망 1명, 부상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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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딥엘름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 출처: NBC5)
어제 새벽 딥엘름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 출처: NBC5)

자정을 조금 넘긴 어제(19일) 이른 새벽 딥 엘름(Deep Ellum)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사망자 1명을 포함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19일 자정을 넘긴 12시 30분경 달라스 경찰관들이 노스 말콤 X 블로바드(North Malcolm X Boulevard)와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가 만나는 교차로 일대를 순찰하던 중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순찰 업무 중 총성을 듣고 출동한 경관들은 사건 현장에서 열 여덟 살의 라싸니엘 피어슨(Lathaniel Pearson)이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후 피어슨에게 무기를 내려 놓을 것을 지시했고 이에 해당 남성은 순순히 무기를 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하지만 곧 바로 피어슨은 도주했고 잠깐의 도보 추격전 끝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케네쓰 워커(Kenneth Walker)라는 18세 남성 1명이 이번 총격으로 총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으며 열 아홉 살의 또 다른 총상 환자는 중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외 15세에서 30세 사이의 여성들인 다른 4명의 총상 피해자도 확인됐으며 치명상을 입진 않았으나 이들 역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피어슨이 워커의 사망이나 다른 이들의 총상에 책임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히 판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피어슨은 살상 무기에 의한 폭력 혐의와 체포 거부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번 총격 사건을 둘러싼 동기와 정황은 아직 수사 중인 것으로 경찰이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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