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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바이든 대통령에 "국경 위기 해소 위해 연방 비상사태 선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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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주지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텍사스 국경 위기 해소를 위한 연방 비상사태 선언을 요구했다. (사진 출처: Times News Express)
그렉 애봇 주지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텍사스 국경 위기 해소를 위한 연방 비상사태 선언을 요구했다. (사진 출처: Times News Express)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난민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텍사스 멕시코 국경(Texas-Mexico border)의 심각한 위기 해소를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연방 비상사태 선언을 요청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그렉 애봇 주지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서한을 통해 발 베르데 카운티(Val Verde County)의 델 리오(Del Rio) 시 상황에 주목하면서 비상사태 요청을 전했습니다.

 

최근 샌 안토니오(San Antonio) 서쪽 145마일 지점에 위치한 델 리오 시에는 지진 피해를 입고 고국을 떠나온 아이티 이주민 수천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연방세관국경수비대(CBP)에 따르면 지난 11개월간 아이티 주민 2만 9000명 이상이 도착했고, 그중 약 1만 2000명이 사우스 텍사스(South Texas)의 델 리오 인터내셔널 다리(Del Rio International Bridge) 아래와 그 인근에 새로 조성된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가 이들 아이티 난민들에 대한 대규모 추방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일요일(19일) 이미 300여명의 아이티 난민들이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연방 비상사태 선언을 요구하는 서한에서 연방 정부의 이민법 단속 실패를 강조하면서 특히 연방 당국이 정부 소유의 댐을 통한 불법 입국을 단속하지 못한 것을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실패가 지역 및 주 자원에 실질적인 큰 부담을 안겼다고 덧붙였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또 델 리오 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난민들의 망명 요구가 발 베르데 카운티 주민들에게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고 사법기관과 헬스 케어, 그리고 인적자원을 짓밟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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