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북서 과반 승리로 본선 직행 가능성 다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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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이낙연 후보
이재명과 이낙연 후보

더불어 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전북 순회 경선에서 과반 승리를 거두며 본선 직행 가능성을 다시 키웠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대장동 의혹이 정치권 최대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서도 당내 경쟁자인 이낙연 전 대표의 지역 근거지인 호남에서 우위를 지켜내면서 대세론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 지사는 이날 전북 경선에서 54.55%를 득표, 2위인 이 전 대표(38.48%)와 격차를 16.07%포인트로 벌리며 압승했습니다. 전날 광주·전남에서는 122표 차(0.2%)로 이 전 대표에게 석패했지만,이틀간의 호남 경선 결과를 합산해보면 49.70%를 기록해 43.98%에 그친 이 전 대표를 앞섰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압도적 경선 승리로 내부 균열을 최소화하고 본선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호남의 집단 지성이 발현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지지해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 지지해주지 않은 분들의 뜻도 새기겠다"며 "제가 가진 진정한 마음을 더 알려드리고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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