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부채한도 한시적 상향안 가결...디폴트 일단 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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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부채한도 증액 문제로 이번 달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가 우려됐던 연방정부가 일단 오는 12월 초까지 시간을 벌게 됐습니다.

 

상원은 어제 밤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12월 초까지 4800억 달러 늘리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0표 대 반대 48표로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은 현행 284천억 달러 규모의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약 289천억 달러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하원의 표결도 거쳐야 하며 가결이 예상됩니다


다만 하원이 언제 표결에 나설지는 불분명합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표결 후 "공화당이 위험한 당파적 게임을 했고 그들의 벼랑끝전술이 먹히지 않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단기 법안 합의로 급한 불은 끄는 것이지만 12월 초까지 장기적 대책 마련을 두고 양당이 팽팽한 기싸움을 재연할 가능성이 커 디폴트 우려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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