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적정가격보다 35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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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머크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미국 제약사 머크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제약사 MSD(머크·MRK)에서 개발한 몰누피라비르의 약값이 적정 가격보다 35배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연방 정부 지원을 받은 치료제 약값이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하버드대 교수팀과 영국 킹스칼리지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몰누피라비르 5일분을 생산하는데 드는 원료의약품(API) 등의 비용은 17.74달러입니다


이들은 몰누피라비르 약값을 19.99달러로 책정하면 머크와 리지백바이오테라퓨틱스가 10% 이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적정 가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6월 연방 정부가 머크와 몰누피라비르 170만명분을 계약하면서 발표한 약값은 12억 달러입니다. 1인당 700달러 정도인데, 연구팀이 추산한 적정 가격보다 35배 높게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쿼츠는 올해 말까지 머크와 리지백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시장을 독점하면서 최대 70억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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