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사법부, 텍사스 청소년 구금센터 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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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사법부가 텍사스 청소년 구금센터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사진 출처: KFOX)
연방 사법부가 텍사스 청소년 구금센터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사진 출처: KFOX)

이번 주 수요일(13일) 연방 법무부가 지난 13일 텍사스 청소년 구금센터들에 만연된 부당한 재소자 처우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몇 년간 텍사스 청소년 구금센터들에서 최소 11명의 교정 인력들이 성적 학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한 예로 지난 주엔 웨스트 텍사스(West Texas) 소재 한 청소년 교정 시설의 교도관이 열 여덟 살의 청소년 재소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앞서 텍사스의 인권 옹호 운동가들은 텍사스 소재 청소년 구금 센터 5곳의 심각한 문제를 연방 수사 당국에 고발했습니다. 텍사스는 지난 2019년 약 800여명의 청소년들을 주 청소년 구금 시설에 수감했는데, 이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수입니다. 

 

연방 법무부의 크리스틴 클라크 (Kristen Clarke) 차관은 “이같은 상황은 청소년의 재활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삶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실의 르네 에즈(Renae Eze) 대변인은 주 차원에서 연방 당국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지난 7월 교정 인력의 잘못된 처사에 대한 신고를 보고 받은 후 청소년 구금 센터에 대한 새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과거 2007년 주 의원들은 최소 13명의 구금된 소년들이 성적 학대를 당한 사건이 알려진 뒤 주 전역의 청소년 구금 시설들을 폐쇄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텍사스 내 청소년 구금 시설은 5개 정도 있는데, 모두 시골 지역들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권 옹호 운동가들은 이같은 조건이 적합한 자격이 있는 교도관들을 고용하고 근속하게 하는 것이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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