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지연 문제로 달라스 소매점들 운영난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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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등을 기점으로 하는 연말 쇼핑 분위기가 벌써 시작됐지만 북텍사스 내 많은 소상공인들이 원할하지 않은 물품 공급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달라스의 장난감 가게인 The Toy Maven’s Preston Hollow을 운영하는 칸댄스 윌리엄스(Candance Williams)는 올해 일찍 연휴 쇼핑에 나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공급망 지연 문제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소재 미용 용품 취급점 LaBelle Braiding and Beauty의 운영주 캐디 메가그네(Cadie Magagne)도 공급망 지연 문제로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에서 물건이 3~4일만에 들어 오던 이전과 다르게 선적 기간이 한 달로 늘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북텍사스 내 소상공인들에게 최근 재고 물량 확보가 가장 어려운 난관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내 공급망 문제는 전국적인 현상이며 창고형 물류업체와 트럭 운송업계 인력난이 원인입니다.  이에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주 공급망 지연 문제 해소를 위해 서부 항만의 24시간 운영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UNT의 공급망 전문가 데이빗 글리거(David Gligor) 박사는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는 첫 걸음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같은 상황이 정상화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관련 전문가들은 소상공업체와 소비자들이 2022년까지 공급망 지연의 영향을 체감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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