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튼 소재 고교 학생들, 학교측에 성폭행 사건 처사 항의 … 수업 거부 행동 나서

0
존 H 가이어 고등학교 학생 수백 명이 집단으로 수업을 거부했다. (사진 출처: CBS DFW)
존 H 가이어 고등학교 학생 수백 명이 집단으로 수업을 거부했다. (사진 출처: CBS DFW)

 

지난 주 금요일(15) 덴튼(Denton)의 존 H. 가이어(john H. Guyer) 고등학교 학생 수백 명이 성폭행 사건에 대한 학교측 대처에 항의하는 뜻으로 집단으로 수업을 거부했습니다


Denton Record Chronicle에 따르면 이달 6일 가이어 고교 캠퍼스에서 성폭행 사건들 중 한 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학생들의 집단 수업 거부 행동은 바로 해당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지지하고 경찰의 행동을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정문을 통해 나와 주차장으로 모인 뒤 책임 소재 규명을 주장하는”Hold Him Accountable”“We Believe You”라는 두 개의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학생들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교육구 당국에 학생들을 보호하고 성폭행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학부모들도 동참해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은 안전할 권리가 있고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 옳은 일을 어른들이 할 것이라고 신뢰할 필요가 있는데도 어른들이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옳지 않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호소했습니다.


덴튼 교육구는 언론을 통해 당국은 한 학생의 성폭행 피해 의혹에 대한 덴튼 경찰국의 수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또 성명을 통해 한 고교 캠퍼스에서 두 학생 간에 발생한 상황에 대한 의혹에 대해 최근에 알게 됐으며 당국은 현재 철저한 수사를 하고 있는 지역 사법 기관에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교육구 관계자는 수사 일정은 덴튼 경찰이 정한 것이라면서 경찰 수사 내용을 자세히 밝힐 순 없지만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과 안녕이 해당 교육구의 최우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덴튼 경찰국은 언론을 통해 현 시점에서 미성년 학생 한 명이 한 성폭력 신고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정도만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혐의 적용이 이뤄지면 관련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어빙경찰국, 도주중인 총격 사망 사건의 용의자 추적

어빙경찰국이지난7일(일)오전에발생한총격사건의용의자를찾고있습니다.경찰에따르면이번사건은이날오전11시경위다로드(OuidaRoad)에서발생했습니다.소란신고를받고출동한현장에서경찰은여러발의총… 더보기

노동허가증(EAD)카드 유효기간, 540일로 연장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만료를앞둔노동허가증(EAD)카드유효기간이180일에서540일로늘어납니다.앞서이민서비스국(USCIS)은노동허가가만료되기전갱신신청을했다면, 승인받지못하더라도유효기간을… 더보기

7년만의 개기일식 우주쇼에 북미 대륙 '탄성'

어제(8일)진귀한 개기일식이관측돼 수많은이들을 흥분시켰습니다.개기일식이북미대륙에서7년만에관측되면서이희귀한우주쇼에수억명의관심이쏠렸습니다.이날텍사스를 비롯해지역에따라개기일식또는부분일식… 더보기

2명의 덴튼 교육구 소속 교장, 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

덴튼교육구의소속교장2명이지난3월프라이머리에서특정후보자를지지하는이메일을보낸혐의로기소됐습니다.덴튼교육구에따르면알렉산도초등학교의린지루한은지난2월교직원들에게학교이메일을이용해“그렉애봇텍사스… 더보기

'99센트 온니 스토어' 문 닫는다…텍사스 등 4개주 371개 전 매장 폐쇄

저가할인소매업체인99센트온니스토어(99CentsOnlyStores)가사업부진으로문을닫습니다.지난 4일(목)99센트온니스토어는애리조나, 캘리포니아,네바다및텍사스에있는371개매장전체의… 더보기

P&G 세탁 세제 패킷 820만 개 리콜

대표적인비누,세제,기타가정용품제조업체인프록터앤갬블(Procter&Gamble,이하 P&G)이제품의어린이보호포장결함으로인해미국과캐나다에서판매된타이드포드(Tide Pod… 더보기

오늘 북미 7년만의 개기일식..."4분간 태양이 사라진다"

오늘달이태양을완전히가리는개기일식이일어납니다.달라스도심공원에서는태양관측안경을무료로나눠주고,곳곳에홍보부스도차려져축제분위기입니다.또한달라스경찰은오늘개기일식시간동안여러차례도로폐쇄가있을것이… 더보기

삼성전자, 美 텍사스주 '반도체 생산공장 투자 규모 2배' 확대

삼성전자가텍사스주테일러시에건설중인반도체생산공장건설에대해투자규모를2배로확대하기로하면서미국시장공략에본격시동을걸었습니다.삼성전자의테일러공장은반도체위탁생산공장으로미기업들의주문을받아가동되는… 더보기

NYT "美보험사, 숨은 수수료로 직장보험 환자 부담 키워"

보험사들이자신들에게유리한숨겨진수수료체계를 통해환자에게과도한진료비부담을지우고있습니다.뉴욕타임즈는어제(7일)대형보험사들이데이터분석업체'멀티플랜'(MultiPlan)과의외주계약을통해환자… 더보기

DFW국제공항, 주차요금 인상한다

DFW국제공항이5월1일부터주차요금을인상할계획입니다.요금은일일2~5달러씩인상되며,공항유료도로를 통과하는운전자에게는3달러가인상됩니다.변경사항에는터미널일일주차요금도포함되는데,이전27달러…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