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아파트 가스 폭발 사고 관련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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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아파트 가스 폭발 사고로 체포된 필립스 드랭킨스 (사진 출처: FOX4)
달라스 아파트 가스 폭발 사고로 체포된 필립스 드랭킨스 (사진 출처: FOX4)

지난 달 발생했던 달라스 오크 클리프 지역 아파트 개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남성 한 명이 체포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9월) 29일, 달라스의 하이랜드 힐스(highland Hills) 아파트에서 큰 개스 폭발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폭발로 4명의 달라스(Dallas) 소방관들을 포함 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순식간에 주거지를 잃은 150여명의 거주민들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하던 달라스 경찰은 어제 스물 여덟 살의 필립 드랭킨스(Philip Drankins)를 이번 아파트 폭발 사건과 관련해 7건의 치명적인 행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드랭킨스는 하이랜드 힐스의 비어 있는 한 아파트에서 총을 발사했는데, 그로 인해 오븐에 연결된 개스선이 손상돼 개스 누출로 이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주민들은 개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했고, 이어 달라스 소방 구조대가 냄새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출동했다가 큰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아파트의 주민들은 사고 전날 밤 총성을 들었고 그것이 개스 누출의 원인이 됐고 폭발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폭발 사고 조사 과정에서 총알 한 발이 발견됐는데, 드랭킨스가 소지한 총기와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드랭킨스는 가정 폭력으로 구금돼 있으며 이제는 해당 폭발 사고와 관련해 7건의 치명적 행위 혐의로도 기소될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달라스 경찰국장은 성명을 통해 달라스 소방 구조대 방화 조사팀과 달라스 경찰 그리고 연방알코올담배화기폭발국(ATF)의 헌신적 노력으로 사고 책임자 체포가 이뤄질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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