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변호사, 텍사스 국무장관에 지명

포트워스의 존 스캇 변호사가 텍사스 주 국무장관에 지명됐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어제(21일) 포트워스(Fort Worth)에서 로펌을 운영하는 존 스캇(John Scott) 변호사를 주 국무장관에 지명했습니다.

주 국무장관은 텍사스 선거를 관리하는 총 책임자로서 지방 선거 사무소를 지원하고 선거법 준수를 감독합니다. 부름받은 존 스캇 변호사는 작년(2020년) 대선 당시 펜실베니아(Pennsylvania)의 선거 관련 소송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의 법률 대리를 맡았습니다. 

텍사스 트리뷴(Texas Tribune)에 따르면 스캇은 작년 11월 13일 펜실베니아 선거 인증을 막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기한 소송의 변호인으로 선임됐으나 며칠 만에 변호인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한편 애봇 주지사 사무실 발표에 따르면 스캇은 33년간 100여건의 소송을 성공으로 이끈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로 소개됐습니다. 스캇은 이전에 주 법무장관을 역임했고 이후엔 보건복지위원회(HHSC)의 제1 총괄운영책임자로 임명돼 활동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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