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9월 일자리 회복 호조, 달라스 연준 "내년 1월까지 팬데믹 이전 회복한다" 전망

텍사스의 지난 9월 고용율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텍사스 노동 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 TWC)는 어제(22일), 지난 9월 텍사스의 비농업 일자리가 9만 5,800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고용을 기록한 달로, 경제 전문가들은 몇달 안에 텍사스의 일자리 회복율이 팬데믹 이전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TWC의 자료에 따르면 주 실업율은 8월의 5.9%에서 5.6%로 떨어졌습니다. 

전국적으로도 27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9월 실업률이 더 낮아졌습니다. 

달라스 연방 준비 은행의 피아 오레니우스(Pia Orrenius) 부총재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9월에 이같은 유형의 가속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 더빠른 성장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달라스 연준은 텍사스가 내년 1월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9월 고용 증가를 주도한 것은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입은 분야였습니다. 

레저 및 환대업은 9월에 31,9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며 업계를 주도했습니다. 

다만 팬데믹 이전보다 여전히 94,900개가 적습니다. 

리서치 회사 STR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미국의 호텔 점유율은 65%에 이르렀는데, 이는 8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이지만 여전히 2019년 같은 주에 비해 10% 감소한 수치입니다. 

또한 건설 부문도 9월에 16,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Orrenius는 이것이 사람들이 일터로 돌아가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연준은 전미 50개 대도시중 DFW지역은 9월에 17,800개의 일자리가 추가돼 탬파, 뉴욕, 휴스턴, 시카고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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