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시티 헬스케어, 마약물 수거 행사 열어...약물 위험성 인식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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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 시티 알링턴 (사진 출처: NBC5)
메디칼 시티 알링턴 (사진 출처: NBC5)

메디컬시티 헬스케어가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남용의 위험성과 약물 폐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3일 관련 행사를 열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메디컬 시티 헬스케어(Medical City Healthcare)가 “위기 타개(Crush the Crisis)”라는 슬로건을 통해 약물의 적절한 폐기를 장려하고, 오피오이드 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연방 마약 단속국(DEA)의 전미 조제약 수거의 날(National Prescription Drug Take Back Day)에 맞춰 계획됐으며 북텍사스 내 6개 지역에서 진행됐습니다. 메디컬 시티 알링턴(Medical City Arlington)과 달라스, 덴튼, 프리스코, 라스 콜리나스, 노스 힐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유통 기한이 지난 조제약 또는 약국 판매약품들을 안전하게 버렸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설명에 따르면 작년(2020년) 5월까지 1년 동안 약 8만 1000여명의 미국민들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는데, 이는 역대 최고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약물 과다 복용 사망 증가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일상 붕괴와 관련된 스트레스 요인들 때문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텍사스 보건복지위원회(HHSC)도 텍사스 주민 5명 중 1명이 오피오이드 중독 복용을 경험했거나 그런 경험을 한 누군가를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디컬시티 헬스케어의 조셉 파라(Joseph Parra) 의료 총책임자는 오피오이드 중독은 국가적 보건 위기라고 지적하며 가정에서 사용되지 않는 오피오이드 진통제들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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