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회복세, 실업률 하락...전문가들 경제 동향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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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을 보고하고 있는 페리만 그룹의 레이 페리만 최고 경영자 (사진 출처: 달라스 모닝뉴스)
경제 동향을 보고하고 있는 페리만 그룹의 레이 페리만 최고 경영자 (사진 출처: 달라스 모닝뉴스)

달라스, 플레이노, 어빙 지역의 경기 회복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경기 회복은 전국 수준보다 나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플레이노, 어빙 지역의 경기 회복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라스 연방 준비 은행에 따르면 작년(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팬데믹 초기에 텍사스에서는 무려 14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페리만 그룹의 연구에 따르면 경제가 회복되면서 Dallas-Plano-Irving 지역의 경기 회복이 전국 수준보다 나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경제는 팬데믹 이전 고용 수준을 초과했습니다. 다만 포트워스 알링턴 그렙바인(Fort Worth-Arlington-Grapevine) 지역은 주나 전국의 경제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5년에 걸쳐 달라스 플래이노 어빙(Dallas-Plano-Irving)의 고용율은 연간 2.24%의 속도로 상승해 2026년이면 고용 인구가 310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텍사스의 연간 예상 상승율 2.09%보다 더 높고 전국 연례 예상 상승율 2.22%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환대 산업처럼 팬데믹 동안 가장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산업 부문들이 일자리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페리만 그룹은 향후 5년에 걸쳐 서비스 산업이 주 전역에서 일자리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텍사스 실업률은 지난 8월의 5.9%보다 약간 낮은 5.6%로 하락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플래이노 어빙의 실질 총 생산은 향후 5년간 연간 3.83%의 비율로 상승해 4,290억여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지역의 일자리 성장은 연간 예상 인구 성장율 1.62%에 힘입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지역 인구가 5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이 지역의 인구는 510만명에 육박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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