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랜드 전자담배상, 가짜 액상 전자담배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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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랜드의 전자담배상이 가짜 액상 전자담배를 수입한 혐의를 인정했다. (사진 출처: shore news network)
갈랜드의 전자담배상이 가짜 액상 전자담배를 수입한 혐의를 인정했다. (사진 출처: shore news network)

갈랜드(Garland)에서 위조 전자담배를 판매해 온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성분이 확실하지 않은 전자 담배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4일, 연방 법무부 텍사스 북부지법의 채드 E. 미참(chad E. Meacham) 연방 검사는 서른 여섯 살의 무하마드 칼리드 우저르 칼리드(Muhammad Khalid Uzair Khalid)라는 남성이 전달 위조 전자담배 밀수입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형량 협상으로 우저르는 2017년 10월에서 2019년 11월 사이 중국에서 액상 전자담배용 펜과 라벨 상자 그리고 가방 등 가짜 액상 전자담배 관련 품목들을 수입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위조 전자 담배 제품의 생산,판매 및 수입에 대해 중국 제조업체와 정기적으로 소통했다고 인정했으며, 미국 유명 전자 담배회사의 브랜드와 로고를 모방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이같은 위조품을 갈랜드에 위치한 자신의 업소에서 판매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2019년 11월 전자담배 사용으로 인한 폐손상(EVALI)에 대한 합동 조사의 일환으로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와 식품의약국 FDA, 지역 보건국 등과 사법 기관이 기습적으로 실시되며 알려졌습니다.

 

사법 당국은 “위조와 진품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진품도 건강에 좋지 않은데 어디서 만들어졌고, 그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도 모르는 위조 전자 담배는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참 검사는 “법무부는 이런 종류의 암시장 상품 수입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전자담배 관련 위조품에 대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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