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제공한 식당도 조사"...레이크워스 경찰, 음주운전 사고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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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으로 경찰관을 사망하게 한 용의자 딜란 몰리나 (사진 출처: NBC5 캡처)
음주 운전으로 경찰관을 사망하게 한 용의자 딜란 몰리나 (사진 출처: NBC5 캡처)

지난 27일 발생한 음주 운전 사고로 율리스의 한 경찰관이 사망했습니다. 이에 경찰 당국은 이 운전자에게 술을 제공한 레스토랑까지 포함시켜 위법 사항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7일 발생한 음주 운전 사고로 율리스(Euless)의 경찰관 알렉스 카르반테스(Alex Carvantes)가 사망했고 그의 아내와 두 자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용의자는 스물 여섯 살의 딜란 몰리나(Dylan Molina)로 사고 후 도주하다 행인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한편 어제(28일) 레이크 워스 경찰국의 J.T. 마노샤기안(J.T. Manoushagian) 국장은 경찰국 수사팀과 텍사스 알코올음료위원회(TABC)가 협력해 아즐 애비뉴(Azle Avenue) 소재 레스토랑 퍼지스 타코 숍(Fuzzy`s Taco Shop)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사고 현장에서 약 반 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경찰은 몰리나에게 과한 알코올을 제공한 건 아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몰리나는 혈중 알코올 농도 법정 기준치인 0.08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 나왔습니다. 마노샤기안 국장은 이를 토대로 몰리나가 과한 술을 제공받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합당한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퍼지스 타코 숍의 폴 다미코(Paul Damico) 레이크 워스 매장은 단독 소유권 성격의 매장이라고 밝히며, 피해 경관 카르반테스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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