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9개국, 11월 인플레 4.9%…단일권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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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유로존 통합중앙은행 ECB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유로존 통합중앙은행 ECB

 

유럽연합(EU) 내 유로 단일통화권 19개 국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 4.9%를 기록했다고 30 EU 통계국이 발표했습니다.

  

유로존의 인플레는 10월에 4.1%였으며 4.9%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4.5%를 웃돌았습니다. 4.9%는 유로존 인플레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7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앞서 10월 인플레 통계서 브렉시트의 영국이 4.2%로 유로존의 4.1%보다 높았고 미국은 무려 6.2%였습니다

 

11월 유로존 인플레는 에너지 가격이 1년 새 27%나 폭등하고 물가상승률을 낮춰주던 서비스 및 비 에너지 산업재 가격도 2% 이상 오르면서 높아졌습니다


에너지, 식품 및 담배를 제외한 핵심 인플레는 2.6%로 전월 2.0%에서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한편 유로존 통합 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미국 연준 등과는 달리 뚜렷한 인플레 현상에도 2022년 통틀어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확실하게 밝혀왔습니다.


다만 12월 중순 정책이사회 회동에서 2019 11월부터 재개해 지난해 코로나 충격 대처로 강화했던 정부 및 기업 채권 매입을 통한 양적 완화 부양책은 18500억 유로 선에서 종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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