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크리스마스 수도 그렙바인,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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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렙바인에 위치한 게이로드 텍산 리조트 크리스마스 장식 (사진 출처: 페이스북 / 서던리빙)
그렙바인에 위치한 게이로드 텍산 리조트 크리스마스 장식 (사진 출처: 페이스북 / 서던리빙)

올해도 그렙바인 시가 텍사스의 크리스마스 수도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하고있습니다. 이 같은 행사와 장식은 다음달(1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2009년부터 텍사스의 크리스마스 수도로 불리고 있는 그렙바인이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장식과 함께 각종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렙바인 공원 레크리에이션 관리부의 케빈 미첼(Kevin Mitchell)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유서 깊은 메인 스트릿을 따라 자리잡은 모든 상점들의 장식부터 이벤트와 프로그램들까지 그렙바인의 크리스마스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2022년) 1월 10일까지 1500개가 넘는 이벤트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랩바인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grapevinetexasusa.com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렙바인 내에 장식된 많은 트리들 중 하나는 44피트 높이에 3만개의 조명과 800개가 넘는 장식품으로 꾸며져 있으며, 도시 곳곳에는 시민들이 손으로 직접 만든 장식품들도 가득합니다. 

 

미첼 관계자는 “텍사스의 크리스마스 수도라는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공원 관리팀이 모여 테마를 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는 산타의 토이랜드(Santa`s Toyland)를 테마로 결정했으며, 이와 관련한 모든 장식을 손으로 직접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장식은 다음 달(1월) 10일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미첼 관계자는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이벤트는 이달 11일과 18일 이틀 간 열리는 160개의 드론이 동시에 펼치는 라이트 쇼”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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