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백신접종 오늘로 ‘딱 1년’…‘코로나 전쟁’ 여전히 진행중

0

 

오늘로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1주년이 됐지만 여전히 세계 각국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 인구의 42%가 접종을 마친 가운데, 최초 접종국인 영국은 국민에 대해 부스터샷 접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8 코로나 백신 접종 1주년을 기념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성명을 내고 "1년 전 오늘 첫 백신 접종이 이뤄진 이후 백신은 수십억 명의 목숨을 살렸다"면서백신은 여전히 코로나 대응의 최일선 방어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1년이 지나도록 백신 공급 불평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은 여전한 과제입니다


옥스퍼드대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전일 기준 전 세계에는 코로나 백신이 총 781000만 회분 투여됐으며, 세계 전체 인구의 42.7%가 백신을 완전히 맞았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접종률은 나이지리아 1.8%, 가나 2.7% 등 저조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접종률은 25.2%, 아프리카 대륙에선 높은 편이지만 세계 평균치에는 못 미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세계 최초 백신 4차 접종 무산되나…이스라엘 보건부, 승인 보류

이스라엘의 코로나19백신 4차 접종 계획이 보류됐습니다.지난 25일,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은 4차 접종 계획이 보류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4차 접종 계획의 최종… 더보기

대선 후보만 98명…‘10년 무정부’ 리비아 대선 한 달 연기

2011년 ‘아랍의 봄’으로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후10년간 무정부 상태인 리비아에서24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대통령 선거가 돌연 연기됐습니다.리비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를… 더보기

푸틴 "서방, 러시아에 안보 보장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은 러시아로부터 자신들의 안보를 보장하라고 요구할 게 아니라, 즉시 러시아에 안보를 보장해줘야 한다"고23일 주장했습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더보기

"울트라 샷?" 이스라엘서 세계 최초 '4차 접종' 시작한다

이스라엘이 세계 최초로 의료진과60세 이상 국민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합니다.21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정부 산하 백신 자문위원회가 의료진과60세 이상 국민 중 3차… 더보기

“야말-유럽 가스관 공급 중단”…유럽 가스가격 20% 급등 사상 최고치 경신

러시아에서 독일로 연결되는 천연가스 배송관인 ‘야말-유럽’에 돌연 가스 공급이 중단되면서 21일,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이날 네덜란드TTF거래소의 천연가스… 더보기

일본 사형수 3명 처형…기시다 정권 이후 첫 형 집행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취임한 후 처음으로 사형수 셋이 처형됐습니다.21일 일본 법무성은 살인죄 등으로 사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던 3명을 처형했다고 발표했습니다.일본에서 사형이… 더보기

WHO 사무총장 "연말 모임 취소해달라…내년 코로나19 종식해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인파가 몰리는 연말 행사를 자제하라고 당부했다습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20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코로… 더보기

칠레 대선서 35세 좌파 보리치 당선…"모두의 대통령 될 것"

학생 시위를 이끌던 좌파 성향의30대 정치인 가브리엘 보리치가 칠레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칠레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에 이어 칠레에서도 좌파 정권이 들어서… 더보기

영국 오미크론 변이 사망자 12명·입원 104명

영국에서12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사망했다고 도미닉 라브 영국 부총리가 밝혔습니다.20일 라브 부총리는 기자들을 만나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104명이 입원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 더보기

일본 오사카 건물 화재로 24명 사망…경찰, 방화 가능성 조사

일본 오사카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2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오사카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오전10시20분쯤 오사카시 기타구의 8층 건물 4층에서 불이 …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