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싸운 큰 별이 지다…남아공 투투 대주교 선종

0
데즈먼드 음필로 투투 남아프리카 공화국 성공회 대주교
데즈먼드 음필로 투투 남아프리카 공화국 성공회 대주교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극단적인 인종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선 투쟁의 상징 인물인 데즈먼드 투투 대주교가 향년 90세로 26일 선종했습니다.

  

투투 대주교는 1997년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으며, 이날 수도 케이프타운 요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아프리카 인권 운동의 정신적 지주’ 투투 대주교의 별세를 알리며 “우리에게 해방된 남아공을 물려준 위대한 세대와 작별하는 또 하나의 장이 넘어갔다”고 애석해 했습니다


투투 대주교는 요하네스버그 주임 사제, 남아공 교회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내며 반()아파르트헤이트 투쟁의 최전선에 섰습니다


또한 그 공로로 1984년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1994년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당선돼 평화적 흑백 정권교체가 이뤄진 뒤 ‘진실·화해위원회(TRC)’ 위원장으로 갈등 봉합에 나섰습니다.

 

그는 원한이나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다인종 사회인 ‘무지개 국가’를 제안하고, 화합을 호소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WHO "영국, 터널 끝 빛 보인다"...팬데믹 종식 가능성 시사

영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빠르게 감소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가 "코로나와 싸움에서 터널 끝에 빛이 보인다"는 희망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데이비드 나바로 WH… 더보기

이스라엘 연구진 "백신 4차 접종, 오미크론에 효과 크지 않아"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백신 4차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크지 않다는 예비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 셰바 메디컬센터는 "현재 4차 접종으로 … 더보기

국제노동기구 "올해 노동시간, 코로나 전보다 정규직 5200만개 만큼 감소”

팬데믹 직전과 비교해 올해 정규직 5천200만 개에 해당하는 노동 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국제노동기구(ILO)는 17일 발표한 '세계 고용과 사회적 전망: 경향 2022… 더보기

북한 화물열차, 중국으로…국경 봉쇄 2년 만에 풀리나

북한이 16일과 17일, 2년 만에 북중 국경을 개방하면서 그동안 쌓여있던 중국 화물들이 북한으로 집중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열차가 돌아간 지 1시간 만에 북한 화물 열차 … 더보기

빈국, 지난달 백신 1억 회분 거절…"기한 짧아 받아도 못쓴다"

경제적 빈국들이 받아도 쓰지 못한다며 거부한 코로나19 백신이 지난달에만 1억회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3일, 에트레바 카딜리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공급국장은 국제 백신공… 더보기

英총리실 '파티 게이트' 점입가경…필립공 장례 전날밤도 술판

영국 총리실이 코로나19 격리기간에 벌인 '내로남불식' 술 파티 추문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3일 영국 국민의 추모가 이어지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더보기

영국 총리 '봉쇄 중 술파티' 사과‥사임 요구엔 "조사 중"

'파티게이트'로 위기에 몰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사과했지만, 사임 압박에는 "조사 결과를 기다려 보자"며 버텼습니다.존슨 총리는 12일, 봉쇄 중 총리실 뒷마당에서 열린 파티… 더보기

나토·러시아, 안보 협상 이견 재확인…대화 가능성은 열어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와 러시아가 12일 우크라이나 주변 군사위기 해소와 러·서방 안전보장 방안 논의를 위해 만났으나 이견만을 재확인한 채 협상을 종료했습니다.나토는 러시… 더보기

WB, 올해 세계성장률 4.1%로 하향 전망

세계은행(WB)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4.1%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또한 오미크론 변이 충격으로 성장률이 0.2~0.7%p 추가로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WHO "지난주 전세계 1천500만명 이상 신규 확진…역대 최다"

지난주 전 세계적으로 1천5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주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세계보건기구(WHO) 주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 3∼9일 사이 보고된 전…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