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 "올해 노동시간, 코로나 전보다 정규직 5200만개 만큼 감소”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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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10:41
팬데믹 직전과 비교해 올해 정규직 5천200만 개에 해당하는 노동 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는 17일 발표한 '세계 고용과 사회적 전망: 경향 2022'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노동 시간이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2019년 4분기와 비교해 이같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LO 기준에 따르면 정규직은 주 48시간 노동하는 일자리를 뜻합니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전망치보다 악화한 것입니다.
ILO는 또 올해 예상 실업자 수가 2억700만 명으로, 팬데믹 전인 2019년과 비교해 다소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최소 내년까지는 전 세계적으로 실업자 수가 팬데믹 이전보다 많을 것이라고 ILO는 전망했습니다.
ILO는 "올해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델타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 팬데믹 이후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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