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 킹 데이 맞아 "All Black lives Matter" 새겨진 횡단보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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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남부에 위치한 All Black Lives Matter가 새겨진 횡단보도 (사진 출처: CBS DFw)
달라스 남부에 위치한 All Black Lives Matter가 새겨진 횡단보도 (사진 출처: CBS DFw)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어제 All Black Lives Matter라는 문구가 새겨진 횡단 보도들이 헌정됐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Martin Luther King, Jr. 연방 공휴일을 기념해, 달라스 남부 지역 6곳에 All Black Lives Matter"라는 문구가 새겨진 횡단 보도가 마련돼 관련 기념식이 어제(17일, 월) 열렸습니다. 

 

이 횡단 보도 작품은 Martin Luther King, Jr. Boulevard 및 Al Lipscomb Way를 따라 6개의 교차로에 있습니다. 횡단 보도는 밝은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All Black Lives Matter"라는 검은색 글자와 노란색으로 윤곽선이 표기됐습니다. 

 

이번 횡단 보도 작품을 설치하기 위해 달라스 시와 협력한 비영리 단체 Abounding Prosperity, Inc.에 따르면 빨간색은 생명을 상징하고 노란색은 낙관주의와 성장을 상징하며 검은색은 진보와 힘을 의미합니다. 

 

이 단체의 CEO인 Kirk Myers는 성명을 통해 "거리는 사람을 연결하고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커뮤니티를 기회, 자유, 정의로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마음과 생각을 결합하도록 상기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 횡단 보도 작품은 달라스 시의 새로운 상징이 될 수 있다며, 해당 프로젝트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Abounding Prosperity는 작품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향후 10년 동안 유지하기로 동의했습니다. Abounding Prosperity는 “성 소수자 및 그 가족에 중점을 두고” 흑인 커뮤니티의 삶을 개선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 기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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