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 총격 살해 10대 청소년 체포…25만달러 보석금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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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다이아몬드 알바레즈(좌)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프랭크 딜레온(우) (사진 출처: FOX26)
여자 친구 다이아몬드 알바레즈(좌)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프랭크 딜레온(우) (사진 출처: FOX26)

여자 친구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소년에게 2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 친구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 기소된 10대 소년에게 수십 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습니다. 

 

열일곱 살의 프랭크 딜레온(Frank Deleon Jr.)이 열여섯 살의 다이아몬드 알바레즈(Diamond Alvarez)라는 소녀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이번 주 월요일(17일)에 체포된 뒤 2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습니다. 그외 위치 추적을 위한 GPS 감시 장치 착용과 통행금지 준수 조건도 의무 사항으로 결정됐으며 학교 등교도 금지됐습니다. 

 

딜레온은 지난 11일 밤 9시경 파크 매이너 스트리트(Park Manor Street)에서 사귀던 사이인 알바레즈를 총격 살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딜레온은 알바레즈 말고도 다른 여성과도 교제하고 있었고 이 사실을 안 알바레즈는 딜레온을 한 공원에서 만났습니다. 이때 딜레온이 알바레즈에게 총을 쐈습니다. 

 

알바레즈의 가족들은 사건 당일 밤 딸이 애완견과 산책하기 위해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고 데리고 나간 애완견만 집으로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가족들은 뭔가 안 좋은 일이 발생한 것을 직감했고 파크 매이너 스트리트 인근에서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알바레즈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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