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홍수 방제 사업에 '4억 300만달러' 연방 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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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다운타운 북쪽에 조성될 팬서 아일랜드 (사진 출처: NBC5)
포트워스 다운타운 북쪽에 조성될 팬서 아일랜드 (사진 출처: NBC5)

미 육군 공병단이 포트워스 홍수 방제 사업 기금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해당 사업을 위해 4억 300만달러가 책정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인 케이 그레인저(Kay Granger) 연방 하원의원과 마크 비시(Marc Vessey) 연방 하원의원이 어제(19일) 미 육군 공병단(U.S. Army Corps of Engineers)이 포트워스(Fort Worth)의 트리니티 강 홍수 방제 프로젝트(Trinity River Vision/Central City Flood Control Project) 완공을 위한 기금 지원을 승인했다고 공표했습니다. 

 

하원세출위원회의 공화당 리더인 그레인저 의원은 USACOE 워크 플랜에 해당 개발사업의 최종 설계와 이미 완공된 다리 아래에 건설될 우회 채널(bypass channel) 건설을 완성시키기 위해 4억 300만달러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우회 채널이 완공되면 포트워스 다운타운 북쪽에 팬서 아일랜드(Panther Island)로 불리는 복합상업용 섬이 조성될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그레인저 의원은 포트워스 시가 대단한 호기를 맞이한 것이라면서 전례 없는 성장을 지속해 온 포트워스는 현재 미 전역에서 12번째로 큰 대도시라고 강조했습니다. 

 

비시 의원은 미 육군 공병단이 올해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IIJA)의 일환으로 미 전역의 52개 주와 미국 영토에서 500여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14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태런 지역 수자원 디스트릭트(TRWD)의 레아 킹(Leah King) 국장은 이번 홍수 방제 사업을 통해 하천 제방 시스템이 개선되면 24억여 달러의 가치의 포트워스 주민 주거지 2400여 에이커에 미치는 홍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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