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베이징, 누적 확진자 11명으로…모든 택배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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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역 당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베이징 내 코로나19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 확진자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21일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베이징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에서 오미크론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중국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유입 경로로 추정하고 있는 국제 택배와 국내 우편물에 대한 방역 규정도 강화했습니다


이에 베이징시는 오는 25일부터 3 13일까지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과 장자커우(張家口)에 들어오는 모든 우편물과 택배에 대해 두 차례 소독을 하고, 안전 검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도 탑승객의 방역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싱공항은 승객 수하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도착지 방역 규정 확인 등 추가 절차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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