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가짜 임시 자동차 번호판 사용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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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텍사스에서 가짜 자동차 임시 번호판 사용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사진 출처: NBC5)
최근 텍사스에서 가짜 자동차 임시 번호판 사용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사진 출처: NBC5)

최근 가짜 자동차 임시 번호판 사용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달라스(Dallas) 경찰국이 종이로 된 자동차 임시 번호판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였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경찰국은 지난 19일(수), 불법 거래된 자동차 임시 종이 번호판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단속할 목적으로 대규모 단속 작전을 실시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과 국토안전조사팀(HIS) 그리고 텍사스 자동차국(DMV)이 함게 한 이번 단속은 캠프 위즈덤 로드(Camp wisdom Road)와 서던 달라스(Southern Dallas)의 67번 연방하이웨이(U.S. Highway 67) 인근 지역에서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경찰은 49건의 위반 티켓을 발부했고 차량 11대를 견인 조치했습니다. 또한 도난 차량 2대와 무기 4정을 압수했고, 다른 범죄 연루 용의자 3명을 체포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가짜로 발급된 자동차 임시 종이 번호판 사용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트레비스 카운티(Travis County) 당국은 작년(2021년) 한 해 텍사스에서 120만여건의 가짜 종이 자동차 임시 번호판이 불법 거래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텍사스 자동차국(DMV)의 검증 조사 부실 때문인데, 일부 소형 자동차 판매점의 운영 방식을 보여주는 DMV 기록에 따르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자동차 딜러들이 수만 장의 텍사스 자동차 종이 번호판을 인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임시 번호판이 DMV 시스템에서 발급된 뒤 온라인 상에서 불법으로 거래돼 왔습니다.

 

심지어 일부 자동차 판매점들은 가상의 이름과 주소로 자동차 번호판이 등록된 유령 차들을 만드는 방식으로 관계 당국의 추적을 피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경찰은 자동차 구매 시 차량 판매점에서만 단 한 번 합법적인 종이 자동차 번호판을 발부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불법 임시 자동차 번호판을 거리에서 퇴치하기 위한 노력과 관련 거래자들을 색출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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