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6주 앞두고 우편투표 신청 혼선…새 관련법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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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일 실시되는 텍사스(Texas) 프라이머리 선거를 약 6주 앞두고 새 선거법 시행으로 일부 우편투표 신청이 거부되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중간 선거와 이를 준비하는 프라이머리 선거에서 텍사스의 새 선거법이 적용, 시행됩니다. 하지만 최근 새 선거법 시행으로 일부 우편투표 신청이 거부되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에서 2188건의 우편투표 신청 중 490건이 거부됐습니다. 또한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에선 1800건 중 150건이,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에선 5201건 중 549건이 거부됐으며,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에선 930건 중 264건의 우편 투표 신청이 거부됐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선거국(DCED)의 니콜라스 솔로자노(Nicholas Solorzano) 관계자는 우편 투표지가 올해 새로 발행된 것인지 확인해 볼 것을 당부하며 사회보장번호나 운전면허 관련 기입란이 없는 투표지는 이전에 발행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 우편 투표지에는 오른쪽 상단 맨 끝에 운전면허증이나 텍사스 발행 ID 번호 또는 사회보장번호 등을 기입해야 하는 공란이 있습니다. 

 

우편 투표를 통해 투표하려 한다면 신청서 작성 시 입력하는 내용과 유권자 등록 시 입력한 내용이 동일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우편투표 신청이 거부됩니다.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선거 관리국의 헤이더 가르시아(Heider Garcia) 국장은 사회보장번호와 운전면허번호 두 가지 모두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우편투표 신청 마감 기한은 다음 달(2월) 18일까지이며, 기한 내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하도록 독려되고 있습니다. 

 

카운티 선거 당국들은 우편투표 신청서 작성 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선 지역 선거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도움을 받도록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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