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파크랜드 병원, 코로나 19 사망자 95% 백신 미접종자

달라스 파크랜드 병원(Parkland Hospital)의 코로나 19 사망자 중 95%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파크랜드 병원의 코로나 19 사망자 685명 중 95%가 백신 미접종자들이었습니다. 이 병원의 의료총책임자(CMO) 조셉 창(Joseph Chang) 박사는 메시지는 변한 것이 없다면서 백신 접종이 치명적인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감염으로 입원해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게 될 경우 때는 이미 늦은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달라스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다만 달라스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이달 7일까지 일주일간 평균 사망자 3.57명에서 지난 주 기준 1.29명으로 감소했습니다. 

텍사스(Texas) 전역에선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 9197명이었고 사망자 수는 77명이었습니다. 지난 22일(토) 기준 텍사스의 코로나 19 입원환자 수는 1만 3099명이었고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의 입원환자 수는 4184명이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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