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선서 트럼프 승리 조작 시도 정황…연방검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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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로 끝난 2020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조작 시도 정황이 발견돼 연방 검찰이 조사 중입니다. 또한 선거관리 직원들의 위협과 괴롭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무부 전담팀 구성 후 처음으로 조지아주 선거 관리 직원들에게 살해 위협을 가한 텍사스 남성이 기소됐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리사 모나코 법무차관은 어제(25일) CNN과 단독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제로 패배한 주들에서 그의 승리를 선언한 가짜 선거인단 증명서를 연방 검찰이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나코 차관은 우리는 그런 내용의 의견서를 받았고, 연방 검사들이 그것들을 살피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이라 더 이상은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허위 선거인단 증서 의혹과 관련해 연방 의원들과 주 정부 공무원들이 조사를 요구해 왔는데, 법무부가 이에 대해 의견을 표명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 증서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로 끝난 7개 경합주 조지아, 애리조나,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네바다, 뉴멕시코 지역에서 자신들이 적법한 선거인단이라고 허위 주장을 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서명을 담고 있습니다. 일부 증서들은 각 주의 공화당을 대표하는 최고위 관리들에 의해 발송됐다고 CNN은 설명했습니다. 

 

모나코 차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선거관리 직원들이 직면한 위협과 괴롭힘 문제를 풀기 위해 법무부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위협과 괴롭힘은 혼란스러울 정도로 공격적이고, 폭력적이며, 개인적인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어 지난주 이 문제 해결에 집중하기 위해 꾸려진 법무부 전담팀의 주도로 조지아주 선거관리 직원들에게 살해 위협을 한 혐의로 텍사스 남성이 기소됐다고 소개하면서 이런 종류의 기소가 전담팀 구성 후 처음 이뤄졌고 이것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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