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유해 함부로 다뤄" TV쇼 출연으로 유명해진 장례식장 소송

0
고인의 시신과 유해를 함부로 다룬다며 고소 당한 달라스의 장례식장 (사진 출처: 달라스 모닝뉴스)
고인의 시신과 유해를 함부로 다룬다며 고소 당한 달라스의 장례식장 (사진 출처: 달라스 모닝뉴스)

TV 쇼를 통해 명성 얻은 달라스 소재 장례식장이 시체 및 유해 처리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최소 17건의 소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TV 리얼리티 쇼를 통해 정성을 다하는 장례 서비스로 유명세를 탄 달라스(Dallas)의 장례식장 골든게이트 장례식장(Golden Gate Funeral Home)이 고인의 시신과 유해를 함부로 다룬다는 의혹을 받고 최소 17건의 소송을 당했습니다. 

 

골든 게이트 장례식장을 고소한 사람들은 센트럴 오크 클리프(Central Oak Cliff)에 위치한 해당 장례식장이 유가족들에게 가족 시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유해를 줬거나 화장한 유해를 버렸거나 시신을 부패된 상태로 방치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골든 게이트 장례식장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장례식에 참석할수 있는 장례 방식을 제작해 유명해진 존 벡위드(John Beckwith Jr.)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해당 장례식장은 TLC의 TV 리얼리티 쇼 Best Funeral을 통해 8편의 장례 서비스 에피소드를 선보였습니다. 

 

한편 이달 13일을 시작으로 달라스 카운티에서 골든 게이트 장례식장에 대한 14건의 소송이 제기됐으며 작년(2021년)에도 3건의 비슷한 소송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달에 제기된 14건 모두 해당 장례식장을 상대로 100만달러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EU, 우크라 농산물 면세 규모 축소하기로…“농민 시위 영향”

유럽연합(EU)이 27일 우크라이나 농축산물에 대한 면세 조처를 내년 6월까지 1년 더 연장하되 면세 규모는 사실상 더 축소하기로 했습니다.EU 상반기 의장국인 벨기에 정부는 이날… 더보기

푸틴 "우크라이나에 이어 유럽 국가 공격할 것이란 주장은 허튼소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이어 유럽 국가들을 공격할 계획이라는 서방 일각의 주장은 '허튼소리'(nonsense)라고 일축했습니다.또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더보기

고위공직자 1천975명 평균재산 19억…3명 중 1명꼴 20억 이상

중앙과 지방 고위공직자 1천975명이 지난해 말 기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1인당 평균 19억 10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같은 대상자의 작년 신고액과 비교하면 평균 … 더보기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41% '사전 투표'

4·10 총선 유권자 10명 중 8명은'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투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 더보기

美 재무부 "AI 기술 발전으로 금융 사기 더 정교화" 경고

연방 재무부가 어제(27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소비자들이 금융 사기 범죄에 더욱 쉽게 노출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재무부는 지난해 말 은행과 정보기술(IT) 기업, 데… 더보기

월러 연준 이사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물가지표 실망"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어제(27일)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최근 경제 지표를 감안할 때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월러 이… 더보기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망자 6명 모두 이민자 출신…대피 통보도 못 받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고에서 사망한 6명이 모두 이민자 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볼티모어 당국은 프랜시스 스콧 키 대교(FrancisScottKey… 더보기

뉴욕, 도심 진입 차량에 혼잡통행료 부과키로…이르면 6월 중순부터

뉴욕시가 맨해튼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공식화했습니다.어제(27일)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은 이사회를 열고 혼잡통행료 징수 계획 안건을 11… 더보기

텍사스, 에너지 수요 충족 위해 "소형 원자로 추가 건설 고려중"

텍사스가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이에 30년 만에 처음으로 원자력 발전 용량이 늘어날지 주목됩니다.지난해 8월 … 더보기

달라스 시, 시 전역 보도 개선 위해 3천만 달러 계약 승인

달라스 시의회가 어제(27일) 연방 장애인법을 준수하기 위해 도시 주변의 다트(DART) 버스 노선을 따라 보도와 경사로를 설치하기 위해 한 콘크리트 회사와 약 3,400만 달러 …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