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경 검문소, 이틀 사이 600만달러 상당 마약물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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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사이에 멕시코 국경에서 600만달러 상당의 마약물을 적발했다. (사진 출처: KWTX)
이틀 사이에 멕시코 국경에서 600만달러 상당의 마약물을 적발했다. (사진 출처: KWTX)

텍사스 국경지대의 불법 마약 적발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연방 세관국경수비대의 단속을 통해 수백 만 달러 상당의 금지약물이 압수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브라운스빌(Brownsville) 국경 검문소에서 실시된 2건의 단속 활동 결과 총 시가 610만여 달러 상당의 불법 밀반입 약물이 적발됐습니다. 

 

첫 단속은 지난 23일(일) 로스 인디오스 인터내셔널 다리(Los Indios International Bridge)에서 이뤄졌습니다. 열아홉 살의 미국 국적의 라틴계 남성 한 명이 입국을 시도하다 단속에 걸렸습니다. 그는 멕시코의 타마울리파스(Tamaulipas)시 발레 에르모소(Valle Hermoso)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BP 대원들은 이 남성의 차를 조사해 19.88파운드의 코케인이 들어 있는 패키지 8개를 발견했습니다. 또한 이튿날 24일에는 베터런스 인터내셔널 다리(Veterans International Bridge)에서 미션(Mission)에 거주하는 스물 다섯 살의 미국인 남성 한 명이 단속됐습니다. 

 

CBP 대원들은 해당 남성의 차 안에서 298여파운드의 메탐 페타민을 찾아내 압수했습니다. 두 적발건에서 압수된 금지약물의 시가는 각각 15만 3000여달러와 약 597만 4천 달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남성들은 체포된 뒤 추가 조사를 위해 국토안전조사국(HSI)으로 이송됐습니다.

 

테이터 오르티스(Tater Ortiz) 브라운스빌 검문소 책임자는 검문소 대원들의 노련한 경험을 통해 위험한 금지약물들이 지역사회로 흘러 들지 못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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