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이어 바다까지…배 타고 美로 밀입국하는 불법이민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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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바다를 통한 불법 입국 시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제(27) 2021 회계연도에 당국이 바다에서 체포한 밀입국 시도자의 수가 320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태평양에 접한 캘리포니아에서 체포된 밀입국 시도자는 1968명이었고, 멕시코만과 대서양 사이에 있는 플로리다에서 체포된 밀입국 시도자는 1316명이었습니다


전년도에 플로리다에서 체포된 밀입국자수가 588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급격히 늘어난 수치입니다


뉴욕 타임즈는 이민 당국이 멕시코 국경의 경비를 강화함에 따라 바다를 통한 밀입국 시도가 늘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습니다


한편 멕시코 국적자가 바다를 통해 캘리포니아로 밀입국하는 경로의 경우 15~2만 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멕시코 국적자가 아닐 경우 수수료는 7만 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국토안보부 관계자는 밀입국을 알선하는 범죄조직에 대해 "인간의 생명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고, 밀입국 희망자를 화물이나 돈으로 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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